2009년 10월 06일
메이저 알카나 간단설명
1. 마법사 : 이 카드는 천지만물 세상 모든 것에 관한 "창조"를 주관하는 카드입니다. 무에서 유를 만들어 무한한 창조에의 도전, 정신적으로는 할 수 없는 추구를 나타내고 때와 장소에 의한 창조와 붕괴의 반복을 표현하는 것도 있습니다. 또 1이라는 숫자가 주는 개념, "출발"은 여기에서부터 시작된다라는 것을 암시하고 시간과 공간 양면에서 스타트를 알려 주고 있습니다.
2. 여사제: 지식에 대한 지혜를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결국 학문적인 지식에 대응해서 마음의 풍요함, 포용력을 말하며 지식의 한계를 넘어 사물을 해결해 가는 힘이 있는지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또 2라는 수는 점과 점을 이어서 선을 구성하는 성질을 가지며, 처음으로 거리를 측정하는 존재의 탄생입니다. 게다가 음과 양, 빛과 그림자, 남과 여의 관계처럼 2라는 수는 지구 위에서 서로 대립하며 존재하는 것을 나타내며 어느 한쪽이 결여되면 그 존재를 이룰 수 없는 것을 이야기하고 있는 것입니다.
3. 여왕: 여왕이 다스리는 숫자 '3'은 지상에 있는 모든 것의 창조와 풍요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그 창조적인 에너지는 조금은 남성의 힘을 업신여기는 경향이 있습니다. 종교적으로는 삼위일체의 완전 조화를 의미하고 신비학상으로는 우주의 조화를 형상화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여성적인 지혜와 모성애를 암시하고 있으며, 항상 의지해 오는 사람을 받아주는 포용력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여성으로서의 감정이 움직여 커다란 사랑은 있어도 때로는 질투로 인해 이성을 잃어 버리는 경우도 암시하고 있습니다.
4. 황제: 황제는 세계를 다스리는 위대한 4의 지배자입니다. 4는 신비학에 있어서 불, 대지, 바람, 물을 상징하는 것으로 그것은 만물의 기본 원소로 4원소라고 일컬어지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여왕의 모성과 여권에 대하여 부성과 남성의 권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엄격하지만 관대하고 공평한 황제는 그를 지지하는 사람에게 큰 용기를 주고 비호합니다. 그러나 한번 그 힘을 잘못 쓰면 횡포, 냉엄, 잔인 등 일찍이 남성이 지녀온 악의 힘이 생겨 황제는 가혹한 운명의 지배자가 됩니다.
5. 교황: 교황은 '미완의 상태를 완성하는 힘'을 의미하고 인간 세계 최고의 예지와 자비의 마음을 상징하고 있습니다. 5는 신비학상 위대한 에너지의 근원을 나타내는 오각형을 구성하는 별로 그 힘은 정의를 상징하며 하늘 높이 빛나고 있습니다. 이 카드는 커다란 안락과 구원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황이라 해도 '흔들의자의 철학자'가 되기 쉽고 이론이나 논리에 얽매여 실제로 현실적인 문제의 해결에는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6. 연인 : 연인을 상징하는 카드는 6입니다. 카드는 조화된 음양의 힘의 합체, 즉 사랑하는 남녀의 결합에 의해 상징되고 있습니다. 당연히 테마는 사랑이 됩니다. 두개의 전혀 다른 요소의 결합은 결코 완전한 것이 되지 못합니다. 사랑은, 때로는 미움으로 변하기도 하고 또 마음이 떠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사랑의 완성에는 긴 시련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예를 들어 그것이 순간의 반짝임으로 사라진다고 해도 인간은 그 순간에 영원을 느끼게 됩니다.
7. 전차 : 여기에 그려져 있는 것은 고대의 전차 '체리어트(사리오)' 입니다. 7은 용기와 행운의 심볼로 승리의 환성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정의와 신념에 의해 전진하는 힘을 멈추게 할 수는 없습니다. 거대한 힘을 나타내는 카드입니다. 또 이 카드는 청춘의 숨결을 표현, 미래에 대한 희망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때때로 그 힘은 광란의 폭주를 하는, 이성을 잃는 행위로 이어질 우려도 있습니다.
8. 힘 : 확고한 신념은 어떤일에 맞닥뜨려도 이긴다는 암시가 8에 의해 상징되고 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실력을 보여줄 때입니다. 이 카드는 다른 카드에 의해 11과 바뀌는 경우도 있습니다. 완력만이 힘이라고 생각해서는 안됩니다. 부드러움에 의해 사자와 같은 사나운 짐승도 온순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러한 힘도 역시 '힘'입니다. 컨트롤할 수 있는 힘이야 말로 진정으로 유용한 힘이라 할 수 있겠지요.
9. 은자 : 뛰어난 지성이 무명의 어둠 속을 떠돌고 있습니다. 침묵하고 있으면 주위는 영원한 어둠, 빛을 발휘하고 싶다면 그것은 자기 자신의 행동에 의존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은자는 최고의 지식과 지혜를 가지고 있지만 소극적이기 때문에 그 힘을 좀처럼 발휘할 수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 자신이 빛을 발휘하면 주위의 어둠이 깊어질 것이라는 모순 때문에 고민하고 있습니다. 안다는 것을 싫어하지 않도록 자각해서 대처하지 않으면 안 되겠지요.
10. 운명의 수레바퀴 : 운명의 수레바퀴가 돌아갑니다. 어떤 힘에 의해 그것이 돌고 있는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운명의 수레바퀴가 계속 돌고돌다가 그 룰렛이 멈출 때, 어떤 것이든 결론이 나옵니다. 좋은 운이 나올지 나쁜 운이 나올지 그것은 아무도 모릅니다. 멈춘 곳의 운명을 인간은 받아들이지 않으면 안 됩니다. 행운이 될지 아니면 불운이 될지... 다만 정의를 사랑하는 마음은 언젠가 이 수레바퀴가 돌고 있는 곳에 닿을 것입니다.
11. 정의 : 운명의 저울은 어느쪽으로 기울 것인가? 이 카드는 정의와 공정의 증거이며 인간애의 승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때때로 사람은 사악한 욕망이나 질투로 인해 몸을 불태우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진실한 사랑과 냉철한 이성에 눈을 뜰 때 정의의 여신은 다시 한번 평형을 유지시키는 것입니다. 정의를 행할 때 괴로움을 당하고 사랑으로 인하여 눈물을 흘려야 하는 현실에서 진정한 정의의 목소리가 들릴 때 인간은 드디어 그 번뇌의 굴레에서 해방되는 것입니다.
12. 교수형의 사나이 : 어떤 운명이 이 남자를 덮친 것일까요. 이 카드는 모든 상황이 종착역을 향해 치닫는 것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남자는 조용히 죽음을 기다리기만 합니다. 움직이고 싶어도 움직일 수 없는 상황에서 필사적으로 참고 견뎌야 하는 것, 그것은 시련 이외에 아무것도 아닙니다. 그러나 절망하기에는 아직 이릅니다. 막다른 상황이란 언젠가 어떤 방향에서 광명이 비쳐오는 희망적인 상황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결국은 그때까지 어떻게 참고 견딜지가 문제입니다.
13. 죽음 : 누구에게나 언젠가는 반드시 찾아오는 운명, 그것이 '죽음'입니다. 그러나 '죽음'은 또, 새로운 세계로의 출발이기도 합니다. 육체를 떠난 영혼은 이윽고 더욱 정화된 세계로 보내지는 것입니다. 죽음에 이르는 고민은 인간을 잡고 놓아주지 않고, 고통은 없어지지 않고 계속 몸을 괴롭히겠지요. 하지만 새로운 것을 낳는 괴로움은 결코 헛된 것이 아닙니다. 한 세계가 끝나고 또 새로운 것을 탄생시키는 것처럼 우주는 순환하고 있으니까요.
14. 절제 : 하늘로부터 엄한 계율을 부여받았습니다. 부당한 욕망에 몸을 맡기지 말고 현실의 고통을 넘어 고난의 바다를 벗어나 진리의 나라의 문을 두드릴 때입니다. 그 시련 뒤에는 커다란 우주의 의지를 알게 되고 뛰어난 깨달음을 얻을 수 있습니다. 절제의 카드는 연금술에 있어 '더 위에 있는 것으로의 전환'을 나타내고 나의 마음과 신체를 연마하는 것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단, 이성적으로는 납득할 수 있어도 현실적으로는 어려운 것이라는 것도 이 카드에는 제시하고 있습니다.
15. 악마 : 인간의 욕망을 부추켜 연약한 이성을 교란시키는 존재, 그것이 '악마'입니다. 이 매력적인 젊은이는 욕망의 권세로 인간의 약점을 아주 잘 알고 있는 오래된 용의 화신입니다. 악마는 말을 걸지만 직접 움직이지는 않습니다. 그 달콤한 소리에 춤추는 사람은 이미 어리석은 인간입니다. 그러나 욕망이 있기에 인간은 내일을 사는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것입니다. 불평만 하고 움직이지 못하는 노인에게 내일은 없습니다. 악마는 또 개혁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16. 탑 : 사치스런 사람은 오래 가지 못합니다. 멀지 않아 쓰러져갈 바벨탑과 같은 운명입니다. 영화를 누린다고 생각하는 것은 자신뿐으로, 그 토대는 탑을 높게 하면 할수록 무너지기 쉽고 부패되기 쉽습니다. 인간은 영달하기를 바라지만 탑의 꼭대기에 올라가면 어리석은 생물로 변하는 것 같습니다. 높은 곳에서 보면 먼곳은 잘 보이지만 발밑은 보이지 않습니다. 밑에서 외치는 소리도 들리지 않게 됩니다. 문득 깨달았을 때 이미 허영의 탑은 크게 기울기 시작합니다.
17. 별 : 오랜 시련 끝에 희망의 별이 반짝입니다. 욕망의 포로가 되지 않고 이성과 지혜의 도움을 빌려서 전진해온 사람에게는 미래가 활짝 열릴 것입니다. 전력 질주하다가 지쳐 쓰러지게 되었을 때 문득 올려다보면 밤하늘에 가득 별이 빛나며 내일을 향해 달리는 여행자를 축복하고 있을 것입니다. 이 카드는 반드시 마음의 기둥이 되어 새로운 용기를 줄 것입니다. 다만 별은 멀고, 의지할 수 없는 것이란 점을 잊지 마시기를. 앞으로 전진은 자기 자신의 힘으로 하는 것입니다.
18. 달 : 달, 그것은 마음을 비추는 거울, 청명한 그 표면에 불안의 그림자가 스쳐 지나가는 때도 많을 것입니다. 감춰진 욕망은 방향을 잃고, 때로는 억지로 길이 없는 길로 인간을 유혹합니다. 마음 한구석에 자리잡은 불안이 파멸의 강으로 몰아넣는 원흉입니다. 그러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불안에 떨며 고민하는 것이 인간의 연약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휘청거리는 다리를 힘차게 내딛고 서서 청명한 달빛을 받을 때, 사람은 자신의 추한 욕망이 정화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불안과 정화, 그것이 이 카드가 의미하는 것입니다
19. 태양 : 이 세상 모든 생명의 근원, 그것은 바로 태양입니다. 이 거대한 혹성의 에너지는 내일에 활력을 불어넣어 줍니다. 고민을 버리고 희망에 불타서 전진하는 사람을 이 태양의 카드가 축복해 주는 것입니다. 번영과 행복은 힘차게 살고자 하는 의욕에서 생겨납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자기 실현에 매진하는 사람을 우주는 결코 버리지 않는 것입니다. 다만, 사람은 사치를 좋아하는 동물이고 은혜를 잊어 버리기 쉬운 동물입니다. 배은 망덕한 사람에게는 이윽고 밤의 어두움이 찾아올 것입니다.
20. 심판 : 천사가 부는 나팔소리를 신호로 최후의 심판이 시작됩니다. 인간은 영원히 살기를 바라지만 그것은 이룰 수 없는 희망입니다. 영혼은, 언젠가는 노쇠한 육체를 떠나 우주를 떠돌아다니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이 카드에서는 정의로운 것의 승리를 암시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신명을 바쳐 기울인 노력에 대한 보답인 것입니다. 그와 반대로 성실치 못한 행위를 저질렀을 때 그 보답은 어떤 것일까요? 심판의 날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21. 세계 : 파란 만장하던 길고 긴 시간이 흘러가고 지금 대단원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평온한 세계가 여기에 있고, 모든 만족스런 조건이 제시되어 있습니다. 노력한 사람은 이 세계의 주인이 되겠지만 자신의 시간을 헛되이 보낸 사람에게는 머물 곳이 없습니다. 깨끗이 정화된 정신의 주인은 축복받고 새로운 사명을 부여받습니다. 욕망의 세계를 열망하여 몸부림치는 사람과는 인연이 없는 세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카드는 모든 이의 정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0. 광대 : 현명한 사람인지 바보인지, 이 남자의 정체를 아는 사람은 없습니다. 어쨌든 이 남자는 먼곳에서 와서 이곳을 지나 또 어딘가로 사라져 버릴 것입니다. 세속의 모든 일을 알게 되어 결국은 변해 버린 육신을 감추고 있는 여행자의 모습에는 허무하지만 또다른 신선함이 있습니다. 이 카드는 모든 정수와 0이라는 다른 차원을 가지고 대항하는 위대한 우주의 사자인지도 모릅니다. 이루든 이루지 못하든 되어가는 과정을 맡아주는 아무튼 마음에 구애되는 것이 있으면 털어버리는 편이 살기에 편하다는 것을 이 카드는 시사하고 있습니다.
출처는 다음 카페 타로공부방(http://cafe.daum.net/xkfhrhdqnqkd)에 스컬데스님이 소유서적의 내용을 올려주셨습니다. 스컬데스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by | 2009/10/06 09:36 | Tarot & Major Arcana | 트랙백 | 덧글(0)





☞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트랙백 보내기) [도움말]